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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카불 탈출 비행기 떴다…외국인 200명 첫 출국허가
지난달 31일 미군이 철수한 이후 아프간 카불 공항을 접수한 탈레반군. [EPA=연합뉴스] 미국인과 다른 외국인들이 탄 비행기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AP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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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곧 새 정부 발표 “아쿤드자다 공개 석상 나올 것”
6일(현지시간) ‘아프간 민족저항 전선’(NRF)의 마지막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를 점령한 탈레반 대원들이 바자라크 주(州) 정부 건물 앞에서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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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항지 ‘판지시르’에도 탈레반 깃발 올렸다[영상]
탈레반이 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내 저항군의 마지막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 주(州)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미군이 철수 작전을 종료한 이후 일주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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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탈레반, 언론, 그리고 소셜미디어
강혜란 국제팀장 걸프전이 CNN을, 아프가니스탄전이 알자지라 방송을 띄웠다면 20년에 걸친 아프간전의 대미는 소셜미디어가 장식했다. 뉴스 카메라가 포착 못 한 날것의 장면들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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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군 떠나자 탈레반 축포, 남은 시민 현금인출 줄섰다
미국이 가장 오랫동안 치른 전쟁이 막을 내렸다. 미군 완전 철수 시한인 31일(현지시간) 직전인 30일 오후 11시59분 카불 국제공항에서 미군의 마지막 C-17 수송기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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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전 최후의 미군 사진, 30년차 백전노장 투스타였다
아프간을 떠난 마지막 군인 크리스토퍼 노나휴 미국 육군 82공수사단장. 미중부사령부 트위터 캡처 20년간이나 이어온 전쟁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미군은 군생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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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송기 뜨자 6만명 비명…탈레반은 축포쏘며 환호성
크리스토미 도나휴 미 육군 82공수사단장이 카불 국제공항에서 마지막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군 철수 마감 시한인 31일(현지시간)보다 하루 앞선 30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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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어리석은 철군…탈레반에 넘어간 99조 美장비 파괴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것은 어리석었다"며 "아프간에 두고 온 미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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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美, 카불 장악 기회 있었다…탈레반에 넘긴 건 직무유기”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는 미군이 지난달 16일 UH-60L 블랙호크 헬기를 C-17 수송기에 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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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공중 매달고…美 버리고 간 블랙호크 운행한 탈레반[영상]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지방에서 블랙호크를 조종하는 탈레반.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매달려 있다. [탈립타임스] 미군 헬기 블랙호크가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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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자유·독립…마지막 미군 떠났다" 축포 쏜 탈레반 [영상]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와 일반인 대피를 완료한 가운데, 탈레반이 축포를 터뜨렸다. 이들은 “미군이 떠나고 완전한 자유와 독립을 얻었다”고 자축했다. 30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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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 4일, 미국인 1500명…美 아프간 철군 카운트다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아직까지 아프간에 체류중인 미국인은 1500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로이터=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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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 늦춰라’ 동맹에 “소금 뿌렸다”…바이든 이달 말 완료 고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철수 시한을 늦추지 않았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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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인천, 카불공항 안되란 법 있나"…정의용 "황당" 버럭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 시간은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정권 장악과 한국을 비교해 안보 상황을 우려하는 야당 의원들과 이에 "황당하다"고 답하는 정의용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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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사태 협력 G7 긴급 회의 소집…英 “중·러도 불렀어야”
주요 7개국(G7) 정상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연다. 지난 6월 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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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호주군 "우리가 옳았다"...아프간 미군 "우린 왜 싸웠나"[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아프간 사태와 6ㆍ25 전쟁 2013년 7월 정전 60주년 관련 기획 취재를 위해 찾은 호주. 그곳에서 만난 노병(老兵)을 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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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달러 광물 잠자는데 아편 수출 의존…탈레반 경제 어디로
“다른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방안을 탐색 중이다. 여성 인권도 존중하겠다.”(17일 카불 점령 후 첫 기자회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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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달래는 미국 “한국·유럽서 미군 안 뺀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은 내전을 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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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죽었나"…'20년 전쟁' 결말에 미군도 허탈
16일(현지시간) 미군들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국제공항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쏟아부은 시간 20년, 돈 1조 달러(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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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부 적 있는 한국, 아프간과 달라…주한미군 안 뺀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아프가니스탄과 다르다면서 주한미군 철수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AP=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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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의 속셈, 문 정부의 패착
김병연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경제학부 교수 남북 통신선은 연결된 지 2주 만에 불통 상태에 빠졌다. 김여정이 취소하라고 요구했던 한미 연합훈련을 예정대로 실행한 데 대한 반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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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살생부 오른 10만명 위험" 다급해진 난민 구출작전
16일(현지시간) 탈레반을 피해 아프간의 수도 카불 국제공항에 몰려든 시민들. [AFP=연합뉴스]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을 벗어나려는 시민들의 탈출 행렬이 ‘난민 대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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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철군 주도했던 트럼프, 되레 “바이든 무능, 물러나야”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국제사회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아프가니스탄 전 지역 장악에 성공하고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까지 접수하자 미국 정치권에선 아프간전 패퇴 책임을 둔 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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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삼켜도 장막 뒤에 숨는다…탈레반 은둔의 지도자 정체
탈레반 은둔의 지도자는 마침내 20년 만의 절치부심(切齒腐心)에 한 발 다가선 걸까. 15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실권을 사실상 장악하면서 로이터와